지적 오만

해묵은 단어..'착취' ('02/ 5.)

산책길에서 2004. 2. 4. 11:36

해묵은 단어..착취
(2002. 5.)


은행들의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군요.
사람들은 그 대출을 받아서..
집 사는 데 쓰고 전세값 더 내고 승용차 바꾸고.. 좀 더 품위(?)있는 삶을 위해서 여러 용도로 사용을 합니다.
비이성적인 아파트가격 상승은 끝도 없고..주식값은 요새 많이 올라가고 있구요.
하여튼..요즘 소비가 진작이 되고 있다니..마구 생산하고 마구잡이로 소비하는 자본주의 속성상..좋은 현상이라고 이야기 하나 봅니다.


작년이나 올해 들어서 국내 기업들이 엄청나게 수익이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상최대의 수익이 될거라고..자랑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특히,일반 국민을 상대로 하는 장사들은..작년 올해 엄청 돈을 많이 벌어들였다고 하는군요.
일반국민?..일반 소비자라는 의미입니다.
돈에 걸신이 들려서 그런지..인터넷까페에 돈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고 있네요....
일반 국민을 상대하는 업종으로 돈을 많이 번 기업들은..
보험회사,무선전화회사,신용카드회사,은행들입니다.


보험회사가 돈을 엄청 벌었다면..그게 무슨 뜻인가요?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일반 국민 고객에게 보험료를 과다하게 비싸게 책정해서 받아드렸고 내어주는 보험금은 상대적으로 적게 만들어 놨기 때문에 돈을 많이 벌어 들였다는 계산이 나오는 거지요.
보험 가입을 안할 수도 없고..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지 아닌지 일반국민은 모르니까..알게 모르게 돈을 빼앗기는 겁니다.
일반 국민들 주머니에서 조금씩 더 걷어서 보험회사는 크게 이득이 나고 있는 거지요.


은행들이 부실해 져서 공적자금인가 뭔가..나라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대어주어서 겨우 살아났었지요.
일반국민에게 돈 떼여서 부실해진 것이 아니고..개인적인 이해관계에 눈이 어두워 부실기업에 빌려줘서 은행이 망할 위치에,은행에 돈 맡겼던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게 되어었지요.
일반 국민을 위주로 하는 소매금융을 주로 하는 국민은행 주택은행은 해당사항이 없었어요.오히려 예전에도 돈 많이 벌었어요.
부실한 은행에 공적자금을 한도끝도 없이 들이 부은 것이 얼마전일인데..
요즘은 살 만한 것 같습니다.
나라 돈..그 공적자금이라는 것이 별 건가요? 국민의 세금이지요.
그리고 이제 다들 이익을 많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은행은 돈장사하는 곳입니다.
비싸게 빌려주고 싸게 빌려 받고..그래서 차익을 떼어먹는 장사인데..
올 1,2월 영업이익이 엄청난 규모라고 하는군요.
국민의 돈으로 겨우 살아나서는 국민들을 상대로 예금과 대출의 차이인 마진을 많이 거둬들이고 있다는 단순한 계산이 나오는거지요.
뭔 일인가요?
우리는..망한 회사 살려주고 그 회사의 봉이 되고....

011..016..018..019.....
지금 우리나라 이동통신 기기 가입자수가 몇명 모자라는 3천만명입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라면..취학전 아이들..아주 노인들 빼고는 전부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세상..통신혁명이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아침 신문을 보니까..통신회사 사장들도 깜짝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요샌..벨소리도 기차게 멋진 16화음인가하는,세련된 것들이지요.
그런데..언제부터인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통신 요금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했더니..결국 작년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어서..직원들에게 보너스도 왕창 안기고..큰 수익을 내고 있다는군요.
초기 시설 설치자금이 많이 소요되는 업종일텐데도..잘 들 장사를 했다는군요.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국민부담을 늘리니까..무선전화기 사업하는 회사는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지요.
몇개 업체가 서로 피튀기에 경쟁하면서 광고들은 왜 그리 요란하고 쉴 새 없는지....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에 그런 광고비 엄청 쓰고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니....

덕분에 방송사도 돈을 많이 번다고 하는군요.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한달 급여가 돈백만원도 못버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씨엠인가에 출연해서 잠깐만에 몇억을 벌어들이는,그런 별세계에 있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구요.

신용카드..
우리나라 신용카드라는 것이 물건 사는 것은 얼마 안되고 주로 카드론,현금써비스를 많이 쓰는 거라면서요.
급전 돈 빌리는 데에 쓰는 비율이 전체 80%라고 하던가 그럴겁니다.
요새도 그런가요? 현금써비스를 받으면 그 이자가 딸라빚 이자 수준이라는 이야기....
그래서 이자라고 부르지 않고 수수료라고 하던가요?
이자라는 것이 법정 한도가 있기 때문일거예요.
고리대금업인 셈이에요.
싫으면 안쓰면 될 거라고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런 것을 쓰는 사람들은 애들이나 벌이가 시원치 않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카드회사들도 엄청 돈을 많이 벌어들인다는군요.
길 가는 사람 붙들어서 카드 가입 호객도 하던데..요새는 그것 못하게 되었지만..그런 식으로 마구잡이로 가입을 시키고 돈을 버는 거지요.
그것을 못하게 하니까..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가두 모집인들의 직업을 제공하는 일이 되는데..그걸 못하게 하면 직업 잃은 그 들 때문에 사회문제가 된다는 소리를 했지요.
마구잡이로 가입을 시켜서 불량 고객 때문에 손해 나는 것 보다는 이익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카드 대금 연체하면 다른 카드로 현금서어비스 받아서 메꾸지요.
그래서 카드 숫자가 늘어나고 얼마만큼의 돈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이자만 나가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거지요.
합법적인 착취에 해당할 겁니다.
그렇게 몇개의 카드로 돌리다가 못메꾸면 연체 이자를 물어야 하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현금 써비스로 못하니까..생활정보지등에 나오는 카드할인회사에 가서 사지도 않은 물건 샀다하고 돈을 받는 이른바 와리깡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그러면 갈 데 까지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나서 못갚겠다고 나자빠지는 경우가 있지만 그러나 카드회사는 문제없이 받아낼 수 있어요.
와리깡을 한 실적을 알아내지요.사지 않은 물건을 산 것처럼 속인 것이므로 사기죄가 성립합니다.
사기죄는 형사처벌되지요.
사기죄로 옭아 매면..그 다음에는 도둑질이라도 해다가 갚게 되지요.

재벌 대기업,은행들이 만든 카드회사,이동통신회사가 다 합법적인 회사이고 합법적인 정당한 영업을 하고 있겠지만..
가만히 그 이면을 들여다 보면..사회에 끼지는 영향이라는 측면에서 사아칸 냄새가 솔솔 나는 것 같습니다.
사아칸....

휴대폰 이용요금을 내지 못하면 서비스를 중단시킬것이고..그러면 지금 우리사회에서는 살 수 없는 낙오자가 되는 셈이고..
카드값을 메우지 못하면 난리가 나니까..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도둑질을 하고.. 아리랑치기,노상강도도 하고
여자애들은 원조교제도 하게 되는 것 아닌가요?
물론 그런 회사에서..범죄를 저지르고 원조교제를 하라고 꼬드기지 않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티비에서는
그들이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든 광고가 나옵니다.
정확히 그들의 돈이 아니지요..그 광고를 보고 있는 우리의 돈으로 만든 광고..물건값에 조금씩 얹어 매겨져 있는 식으로 우리가 부담하는 돈....
잠깐 나와서 유혹하는 댓가로 탈렌트 애들에게 몇억씩을 쥐어주고 만들었고 잠깐 15초 내보네는 데 수천만원 씩이나 내면서..
카드를 많이 써라..전화 많이 해라..쉴 새 없이 꼬드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에 동참 못하면 이상한 놈으로 왕따시키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용이주도함도 보입니다.
'돈 많은 놈은 당연히 많이 써라..없는 놈들도 많이 써라....
그것 만이 현대를 사는 우리가 사람답게 사는 길이다.
이런 소비만이 지금의 우리사회의 가치관이고 이데오로기이다.
그렇지 못하면 도태한 인간이라고 보는 수 밖에.....'
그런 오만함과 비웃음이 묻어있는 씨엠들이 쉬지않고 나옵니다.
현대인은 매스컴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유행이나 사조등 집단적인 우월의 가치를 산출해 내는 것은 물론이고..개인의 정신적인 산물들..인생의 목표나 가치관들 모두가 매스컴의 영향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현실에는 없는..환상을 먹고 살고 있아가고 있는 요즈음에..
멋지고 자극적인 광고 화면 뒷면에는..도둑질 할 사람은 해라,원조교체할 사람은 해도 좋다..라는 말이 쓰여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어차피 경제활동은 도덕적일 수 없을테니까요..무한대로 찍어내어서 무한대로 팔아먹고 싶은 무한대의 욕구와 경쟁심만 있으니까요....
도둑질강도 교사죄, 원조교제 교사죄라는 법망에만 걸리지 않으면 되니까요....

어제밤 티비에..
18살 먹은 어린 여자애..카드연체 되어서 나가 자빠진 아이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갚을 능력이 되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카드를 쓰고는 갚지 않게 된 것이 본인의 책임이 아니고 카드회사 책임이라는 식의 논리가 좀 서글픔을 주어었습니다.
짐짓 깨끗함으로 위장한 이 험한 세상에 살아가려면 그런 뻔뻔한 배짱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인지....

 

 

 

 

약자들은 당하기 마련인가...
(2002. 5. 1)


끔찍한 용인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엽기적이다라는 말이 이런 데에 쓰는 모양이네요.
한심하고 말도 안되는 만행입니다.

카드빚에 쫓겨서 제 정신이 아니어서 그런가요..
돈이 필요해서 죄를 짓기로 했다면..돈만 훔칠 일이지
불쌍한 어린 생명을 왜 빼앗는지.

그런 엽기적인 범죄를 카드 탓이라고만 할 수야 없겠지만
문명의 이기,편리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벼랑 끝으로 서게 한 경우라고 해야 할까봅니다.
분명 대충대충 카드를 긁어 댔을 것이고 그것을 갚는 것은 냉정한 현실,
카드회사에게 빚독촉으로 시달림을 당하다보니 제 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돈 몇푼 빼앗기 위해서 어린 여자들을 그렇게 하다니....

차라리 카드빚 갚지 말고 나자빠지던가..차라리 도둑질을 하던가..은행을 털던가..
그 보다 나은 짓거리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돈을 훔치려면 돈을 찾아서 범죄을 저질러야 된다는 최소한의 생각도 없는 엽기적인 사건입니다.
마음이 쫓기다보니 제 정신이 아니어서 그런가요?
사회적 제도로서의 압박은 사람을 그렇게 엽기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추측을 하게 하는군요.

카드로 외상구매를 하고 그 돈을 갚는 일은 사용자의 의무임은 틀림없겠지요.
본인이 썼으니 본인이 갚아야 당연한 일이지만
카드회사의 두 얼굴을 생각해야 할겁니다.

순기능이 더 많으니까 이런 카드 시스템이 없어질 리 없겠구요.
그리고
지금도 광고방송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마치 카드회사에서 공짜로 카드를 쓰게 해 줄 것 같은,천사의 얼굴 같은 표정의 광고가 쉴 새 없이 흘러 나옵니다.
글쎄요..그들은 장삿꾼이지요.
연체된 금액이 작년에 2조원..그러나 연체된 돈은 무슨 짓이라도 해서 받아내야 하는 집단입니다.
이 아침에는 그 광고도 엽기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카드빚에 쫓겨 자살한 어떤 여자의 소식도 그 광고업주를 스폰서로 해서 뉴스가 되어 흘러 나오고....


우리들 주머니에 작은 빨대가 하나씩 달려 있어서...
(2002.5.18)

며칠전 신문에 보니까..
작년에 신용카드회사에서 현금 써비스등 돈 장사한 것의 비율이 전체 매출액의 70-80%가 된다고 합니다.
설마설마 했는데..그런 일이 있었군요.
현금 써비스라는 것이 딸라빚이자율인데 말이지요.
그 잘나간다는 카드회사가 결국 고리대금업자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그들이 많은 돈을 벌어들인 원천이 부자 아저씨들이었다면 그나마 할 이야기 없습니다.
그런 것..없이 사는 사람이 비싼 이자율을 감수하고 쓰는 것 아닌가요?
아이들이나 그런 것 쓰는 것 아닌가요?
부자가 현금 써비스 받았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서의 이야기입니다.
없는 사람들,아이들 착취해서 돈 많이 벌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겁니다.
그러면 자중이라도 해야 하는데..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 며칠 후의 신문을 또 보니까..
아이들이 핸드폰 요금이 나오면 의례이 카드회사의 현금 써비스 받아서 낸다고 하는군요.
쓸데없는 통화들을 그리 많이 하던데....
아이들의 커뮤니케이션도 고비용이 드는 세상에 살고 있군요.

그리고 카드 연체해서 연체료 물게 되면 또 비싼 이자율이 적용되구요.
연체금액이 몇백조원인지는 하두 흉해서 잊어버렸어요.

오늘도
티비에서는 카드회사 광고와 무선통신회사 광고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아마도 2개중에 하나 정도는 될 겁니다.
티비 광고는 프라임시간 기준으로 15초에 3천만원입니다.
그렇게 마구잡이 날려 버리는 돈은 고객의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그리고도 엄청 돈을 많이 벌어서 주체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작년 년말에 알게모르게 직원들에게 몇천프로의 상여금을 지급하기도 했었구요.
적어도 자중해야 하는데....

오늘인가 어제 신문을 보니까..
우리나라 대졸 신입사원 급여 수준이 비교되었군요.
카드회사가 일등입니다.
대졸 신입사원 연봉 3천 2백만원...
으악 놀래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카드회사들이 다 그렇고 핸드폰 요금 따먹는 회사 구룹이 2등이구요.

아이들은 핸드폰 못쓰게 하면 죽겠다고 할 아이들도 있을텐데....
그런 분위기 만들어서 돈 버는 부류가 있고..
그걸 이용해서 돈장사해서 떼돈 버는 부류가 있고..
많은 돈을 주체하지 못하는 부류들이 경쟁하듯 광고비를 인상해서 이상한 곳에 이상한 부류들이 돈방석에 앉아 있게 되는군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의 주머니 밑에는 작은 빨대가 하나씩 달려 있어서 돈이 살살 빠져 나가서는 몇개의 큰 회사 금고에 연결되어 쌓이고 있다고 봐야 맞습니다.
이상한 아이들이 이상한 짓거리가 돈이 되는 세상을 점점 만들고 같이 휩쓸려서 같이 이상해 지고 있는 전체 분위기에 살고 있는 것이지요.
잘 모르고 있을 뿐..그다지 신경 쓰지 않을 뿐 맞는 말이지요.

아시는 바와 같이
카드회사와 핸드폰회사와 광고회사는 우리가 먹고 사는데 그 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 신종업종이라고 봐야 합니다.
예전에야 그런 것이 어디 있었나요....
사회 시스템이 바뀌었고,사람들의 가치관이 삐딱해져서(제가 보기에..) 그렇기 때문에 성업을 이루는 직종이지요.
그러나 그들의 무용론을 주장할 만큼 막힌 사람은 아닙니다만
경제의 정의(?)의 입장에서 잘못되고 지나친 것은 사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어쩔 수 없이 무한 경쟁의 세계에 몸 담고 살고 있으니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겠지요.
비싼 요금..비싼 이자율..현대인의 휩쓸리는 심리를 이용한 비열한 판매정책등이 문제이구요.
자신의 직업으로서 도덕성도 생각하고 사회에 대한 기여도 생각하고 살아가야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아니겠는가..하는 이야기입니다.
불법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이따금 정의로움도 한번쯤 생각하며 살기를 기대하는 의미입니다.

아이들은 어떨까요?
마구잡이로 써대는 아이들....
쓰지 못하게 하면 왕따가 되고 바보가 되는 아이들 세계..
그 분위기를 누가 만들었는지를 가만히 생각해 봐야 할 겁니다.
그래서의 후유증들도..인간소외도..범죄도....

예쁘게 하얀 와이셔츠에 이태리 와이셔츠로 멋을 내고 머리는 스마트하게 빗어 넘기고 로션냄새는 산들바람에 향긋한데..
따지고 들어가 봤더니..그 멋진 댄디가 강도,살인교사,원조교제,아리랑치기범들과 간접적으로 엮여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죄인을 추궁하다 보면..그들이 만들어 놓은 합법적 계약서에 서명하고는 그것을 잘 이행하지 않아서 쫓기는 중에 흉폭해지고 엽기 행위를 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지음에 흉폭함과 관계가 아주 없다고 할 수는 아마도 없을 겁니다.

제도나 법을 떠나서..
정의로움도 이따금 한번 쯤은 생각해야 하겠지요.
그래야 나중에 죽을 때 좋은 일 한번 했다고 웃으며 죽을 수 있을테까요.

[2002.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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