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움에 대하여]
(2003. 5.23)
Ⅰ
지금의 우리사회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어떤 말로 요약 할 수 있을까요?어디서..많이 들어 봤던 말들..
미풍양속을 지닌 어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
극성스럽기는 하지만..속 내가 착하고 순진한 사회..?
흰옷을 좋아하고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는 깨끗한 사회..?
은근한 풍류를 즐기고..근면한 민족..?
체면과 명분이라는 허울을 너무 중시하지만..그 만큼 부끄러움을 아는 양반 사회..?
애매하지요?
그런 말을 예전에 자주 들어 본 것 같기는 한 데.......
글쎄요..제가 아는 사람들은 전부 족보가 쟁쟁한 양반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이야기 먼저 하면서 시작할까 합니다.
옛날에 우리나라에는 양반만 살았었나 봅니다.
좋습니다.그야 흔쾌히 인정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족보 양반이 대부분이지만..양반 정신은 없는 사회 아닌가요?
양반 정신이 좀 부정적인 부분은 있다지만..
서구의 젠틀맨쉽 보다 더 기품있는 것 아닌가 하는데....족보라는 것은..
조선 말기에 돈으로 사고 팔고..새로 만들고..그랬드랬습니다.
또..한국전쟁 나면서..분실 소실되고..그래서 새로 만들어 양반이 되기도 했습니다.
먹고 사는 데에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옛날식 신분 증명이 필요했으니까요.
그러니 사실 믿을 것은 못됩니다.
그러나 그 가상함을 부정하기도 찜찜합니다.
그 동안 한에 사무쳐서..부적절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신분 변경을 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눈물겨운 일일 것이고..
그것을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무슨 파,누구 몇대 손..쟁쟁한 양반들이 즐비한데..
막상..
양반 정신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이야기지요혹시..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은..양반의 후예이십니까?
그렇다면..얼마전까지 있었던 양반 정신을 물려 받으셨는지요.겉 외양에 치중한 인상이 짙지만..'곧 죽어도 양반이다'..라고 했습니다.
어떤 불이익이나 수근거림이 있다해도..곧 죽어도 품위는 지켜야 한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속된 물욕을 멀리하고 유유자적 자연과 삶을 즐기고..
'정신'적인 삶을 신봉하는 사조에 살았던 분들입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을 못견디는 체면 의식..진실을 지키려는 절개..의연함..절대적 충성심..
그것이 양반 정신의 본질인 것 같은데....속되다..물욕..천박..그런 표현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합니다만..
한 마디로..눈에 보이는 그런 것들은 속되다하여 멀리하고..
'정신'을 중시했지요.
'정신'.....앞에..
미풍양속의 어진 사회..예의 바르고 깨끗한 사회..순결의 사회..동방의 등불..양반의 정신이 살아 있는 사회..
옛날에는 어쩔 지 모르지만..
지금은 분명 아닌 것 같습니다.'정신'이 없는 사회가 맞겠지요.
양반 정신이든 상민정신이든 주의 이즘은 없는 사회입니다.
거기에..
불신의 사회..인간 믿음에 대한 절망의 사회..
남들은 다 '순 도둑놈..'이라고 배척하는 사회..
옳음..사회 정의의 모습은 알고 있지만..그 도둑놈들과 옳음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극단적 불신의 사회..아닌가 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의 사회입니다.
그 옳음을 행하는 나만 손해다라는 의식..
그렇게 사회적 공동체 확신이 없습니다.
조사해 본 것은 아니지만..모르긴 해도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어도 과반수는 넘을 겁니다.법조문에 일일히 기록해서 지키라고 할 수도 없는 일..
이 사회의 전통과 윤리라는 불문율이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양반정신이 아직 살아 있어서..그것을 오늘에 가다듬어 지금의 사회 불문율이 되어야 하는데..
그 정신적인 틀이 없는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비극 아닌가요?
명문화되어져 있는 법조문 말고..요즘에 마땅히 지켜야 한다는 규율이 어디 있나요.
그야 개인적으로는 그 비슷한 것들이 있으시겠지만..
이 사회에 확산되어져서..그것을 어기면 사회적으로 매장이 되던지..
양심의 가책이랄까..정신적인 갈등 끝에 자살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이지요.부끄러운 것이 있어야 하고..양심과 체면을 중시해야 하고..
지성이 있어야 하고..존경이 있어야 하고..어떤 형태로든 제재가 있게 되는..
그런 '정신'적인 것이 있어야 되는데..
몇십년동안 물질만 쫒다보니..
'정신'을 다 잊어 버렸고..'이게 아닌데..'하며 멀뚱해 하고 있는 꼴은 아닌지.
이제 서로 못마땅해 하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절망의 목소리로..'못 살겠다.이민이라도 가야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른 나라의 실상은 잘 모르지만..
정신만을 지니치게 중시했던 우리가..
지금은 어느 나라보다 정신이 모자란다는 것이 문제 아닐까요?노블리스 오브리즈?.. 존경?..
우리사회에는 안 어울리는 꽤 생뚱한 단어들이지요?
그런 단어를 듣는 것 조차..남사스러운 일일 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꽤나 많은 사람이 그리 생각할 겁니다.
천박하고 부도덕한 노블레스에게 무얼 바라리오.
어떻게..바람직하지 못한 세력가를 존경할 수 있단 말인가.
그렇게..
왠만하면..인정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인정하지 않음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기도 하고....
위선의 사회..추가하고 싶습니다.옮음에 대한 믿음..사회적 믿음..
우리 사회에 사회정의가 사라진 사건을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일제 해방후..
반민특위의 와해와 친일파들의 득세..그 사건을 꼽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의 앞잡이..오히려 더 동족을 핍박했던 일제 앞잡이들이 해방후 단죄를 받지 않고..
오히려 해방후의 우리 사회의 우두머리 부류에 잔류하고 앉아 계속 비열한 영화를 구가하고 있으니..
기가 차고 환장할 노릇이겠지요.
해방후에도 비열한 그들의 정의롭지 못한 세력 밑에 영향을 받아야 한다는 것..
당사자들은 한이 사무쳐 죽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을 겁니다.
어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낙담하게 된 사건.
그 사건으로 인해서
사회적 절망을 낳았고
나라 구성원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
사회에 존경심이 사라지고
냉소와 불신만이 자리 잡게 되었다..는
그런 주장이 아무래도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사건을 두고 어려운 말을 쓰던데..
'민족 정기'가 말살되었다고 평가합니다.주말 연속극 '죽도록 사랑해'에서 임현식이 자주 주장하는 말입니다.
최불암은..'나는 일제 형사가 아니었고..허드렛 일만 하던 형사보(補)였다'고 변명하고....
일제시대 형사보에서 해방후 형사가 된 일이야 뭐 대단한 일이겠습니까만.배반한 비열자가 또 다시 크게 득세하게 되고..
각계 요직에 포진되어서 정의를 짓밟고 앉아서..목숨 걸고 지킨 이 조국을 오히려 틀어 쥐고 있다는 것..
긴 세월을 그들 밑에 산다는 것이 참으로 더러운 일이었지요.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죽음으로 맞서 싸운 사람들은..
그들의 일부는 죽임을 당했고..
그 상처를 가진 사람은 배반자의 수하에 다시 의탁하게 되는..
욕 보는 일이 있게 되었지요.
그 이후로도 그 체계가 대를 이어 계속됩니다.
일제 시대 제대로 교육 받은 사람은 그 당시 일제 수혜자의 자제였고..
그 자제들이 그 후에도 세력가가 되어..옳음을 위해 싸웠던 분들의 자제를 좌지우지 휘둘르게 되고.....
정치 경제 사회 교육..모든 분야에 그런 일이 있게 되지요.
그렇게 그 옛날의 더러운 계급은 거의 또다시 세습하게 되고......
Ⅱ
부동산 투자..
한국의 新이데오로기..부동산..
사용자와 노동자간의 이데오로기가 아닌..
부동산 수혜자와 소외자의 갈등 이데오로기.
반민특위 문제가 이 나라 보통사람들에게 정신적 절망과 피 토할 좌절감을 안겨줬다면..
오늘의 부동산은 경제적 허탈감을 주었을 겁니다.
부익부 빈익빈을 만든 21세기 이데오로기 정도 되지 않을까요.
안타까워하면서..그러나 옳다고 동감할 수 없는 그 요상함.
부와 권세를 인정할 수 없지요.
기껏해 봐야..뽕 밭에 똥거름 주던 '강남 졸부'라고 비아냥거리지요.
富는 우리사회에서 존경이 되지 못합니다.그놈의 부동산..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새 정부들어 선거공약이었던 수도 이전으로 충청권이 부동산 열풍에 휩쌓인 것 같습니다.
억제하는 법률을 만들어 놓으면..어떻게든 편법이나 빠져 나갈 구멍 만들어 기어이
또 다시 부동산 투기 붐이 만들어 지지요.최근 들어..
고위 관리직 인사 공청회에서는
거의 그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동산 투자(혹은 투기)를 해서..재산을 불렸다더라..하는 이야기.
그러면 고위직 공무원으로는 적합치 않아..하는 결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웃에 그런 사람이야 인정할 수 있지만..장관이니 국무총리로는 받아 들일 수 없다는 그 생각..
물론 저도 그런 여론에 동감합니다.
그런데..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 아닌가 합니다.
사회가 이 모양이데..그 잣대만 요란한 것 아닌가 해서요.
그렇지 않은 사람을 어디가서 구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지요.사업해서 부자 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봉급 아껴 모아서 부자되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쉽습니다.
부동산 아니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 부의 수단이었을 겁니다.
확실한 투자이며..눈에 보이는 투자소득의 유혹에 자유로울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 사회의 분위기..
옳곧음과 정의와 지성없는 사회..
투자할 돈이 있고..먼저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투자를 했기로..
남의 돈을 훔친 것도 아닌데...
돈 놓고 돈 먹는 투자..페어풀레이를 했는데..
그리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사회 분위기에서..꽉 맥힌 어느 촌부도 아니고..
세상 이치를 아는 사람인데..
가만히 있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정신'이 없고 바람직한 불문율이 없는 세상..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지 않을까요.
이미 체면 없는 사회가 되었는데..새삼스럽게......
그런 여론이 만들어지게 한 사람들은..얼마나 맑은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사회가 별안간 맑아진 듯한..그런 잣대가 등장합니다.
지도층으로는 용납할 수 없다..저도 찬성합니다만..그런 사람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해서 드려보는 말씀이지요.
어떻게 보면..
비현실적일 것 같기도 합니다.감상이나 환상인 것 같기도하고.
절망스런 이야기인지 모르지만..바탕이 그 바탕이 아닌 세상인데......
작년쯤에도 꽤나 대단한 열풍이 있었습니다.강남 부동산 열풍..
재개발 대상 아파트..몇 억 오르다.
우리도 재개발 하자..집단 시위..
집단 행동.
집단 이기주의.
꽤나 지성적일 것 같은 의사 선생님들이 데모하길래 의사들이 다 가난하게 될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속았습니다.
요즘 의사들은 돈 많이 벌게 되어 휫바람 불고 있어요.
기가 막힐 노릇..
시민들 부담이 터무니 없이 늘었는데..그 돈이 어디갔는지..
죽는 소리만 합니다.
그게 집단 행동의 의미인가 합니다.잘 나가는 의사들도 그러니..
그 동안 소외계급이었던 사람들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가만 있으면 우리집단만 손해..
다들 들고 일어나 위협해야 겠지요.
부동산 이야기하려다가 잠깐 옆으로..집단 이기주의로 샜습니다.
전부 그럴것이고..결국 나중에는 물가가 올라서..
그게 그것이 될 겁니다만..
그 와중에 그 어떤 집단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은 극빈자가 되어야 겠지요.
기껏 난리쳐서..일부 소외된 사람들을 극빈자 만드는 결과만 낫는다는..
웃기는 이야기지요.옆집 아이가 무슨 학원을 다닌다고 하면
속이 불편해지는 우리나라 엄마들..
그 엄마들의 초조감.
기뻐해야 할지..하여튼 웃게 되는군요..드디어 우리나라 '학원'이 국제어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의 중노동을 소개하는 외국 언론은 그네들에게는 비슷한 말이 없어서..
그냥 우리 발음으로 'HAK WON'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외국 친구들이 기이하게 생각하고 신기해 할 것을 같은데..하여튼 웃기는 일이기는 합니다.대치동에 좋은 학원(HAK WON) 강사진이 많아서..
그곳 사는 애들이 명문대를 많이 들어 갔다고 하니까..
전국의 엄마들이 대치동으로 강남으로 몰려서 부동산 값이 몇배로 오르는 우리나라.
어마 집단 이기주의는 아닐지라도..집단 쏠림으로 왜곡된 사회적 매카니즘이 만들어 진다고 할까봅니다.
이 나라의 몰지성..몰철학..몰정의..
부동산 가격은 대학입학과 학군과 HAK WON에 따라 비이성적 가격이 매겨집니다.자기 자식 교육시키는 데에
다른 사람이 뭐라 할 일 아니지만..
그런 추세가 어쩔 수 없이 어떤 결과를 만들게 되니 문제지요.
좋은 결과를 만들게 되는 추세가 정의로운 사회일 겁니다.
그렇지 않고 나쁜 결과를 만들어 낸다면..안되는 일이겠지요.
예상되어지는 결과에 따라 할 도리를 조절하는 것이 사람들이 마땅히 가져야 하는 지성이겠구요.
그것이 나 개인에게는 이익이 될 지 모르지만..
사회 정의 차원에서 옳지 않으면..망설이고 그만두게 되고..부끄러워 해야 하는 법.경제를 왜곡하고 나중에 그 어떤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되는 것 아닌가요.
지성이라곤 찾아 볼 수 없는 그런 추세가
다른 경제적 변경없이 부동산 값만 올리고..
그런 일시적인 거품이 그대로 있게 되나요.
일본처럼 수 십년동안 거품 빠지는 고통을 겪게 되고..
나중에..그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게 되니 그렇고..
덩달아 오르는 다른 지역 부동산..
덩달아 오르는 관리비용..
덩달아 오르는 물가..
당장 현재에도..가만 있는 사람의 재산을 상대적으로 빼앗아 가게 되는 셈이니
나쁜 일이지요.백년대계..교육을 망치게 되니까..
지금의 이 추세는 나쁜 일입니다.
몰지성의 사회..
비교육적 교육을 현실이라고 인정해야 하는 서글픔..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런 패턴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지성없는 대중..
사회 정의 없음...
그러면서..
이해할 수 없는 쪽으로 경제가 왜곡되고..엉뚱한 사람들도 피해를 주게 되겠지요.유치원 아이들을 미팅을 시켰더니..
아이들이 상대방에게 꼭 물어 보는 말이 있었습니다.
'너네 집 몇 평이니?'
아이들에게 그게 뭐가 궁금할까..
지도 교사는..아동심리 차원에서 그런 경향을 이야기 하지만..
저라서 아동기를 거치지 않았겠습니까?
어디에 살고 있는지는 궁금하겠지요.
그러나 몇 평에 살고 있는지는..그 아동은 궁금하지 않을 겁니다.
나중에 엄마가 물어 볼 것에 대비해서 미리 파악해 두려는 의도랄 밖에....
사람 평가를 사는 아파트 평수로 등위 매김을 하려는 의식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새 친구 사귄다구? 이름이 뭐니? 게네집은 몇 평이니?'
아무렇지도 않게..평가 잣대가 드러나지요.
그런 요상한 세태 의식이 경제에 왜곡 반영되게 되는 것이겠지요.
아이들도 영향 받을까 두렵군요.제가..
극단적으로 치우친 시각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틀린 이야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애들 가르치는 의도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잣대일 뿐이라고 하지만..
지성없는 추세에서..
결과적으로..
다른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입니다.
Ⅲ
일제의 핍박을 피해 만주로 쫒겨간 요령없이 순진한 분들..객지에서 생때같은 고생만 했던 분들..
가만히 있으면 죽지는 않았을 것을..자신의 목숨을 바쳐 항쟁했던 독립군 아저씨들..
아마 거의 그분들의 자제들이..
지금의 중국 교포가 되었고..
그들이 이 나라에 일하러 옵니다.그리고 또 다른 부류가 이 땅에 있지요.
일제시대때에 부역하고..자신의 일신을 위해서 배신하기도 했던 사람..
일제 시대에 별 상관없었던 분들이 더 많았겠지만..
두리뭉실 그들의 자제는 이 땅에서 돈을 만지고..
그 연변 동포들을 고용하고 있지요.
업수이 여기고 핍박하기도 하면서.....시간을 단축해서 바라보니..참 더러운 일인가 합니다.
어쩌지요? 이 일을.....
폭탄 돌리기의 끝에는
상투잡는 얼빠진 사람이 있기 마련..
부동산의 그 끝이 있기 마련..
볼 꼴 보기..도리짓구땡이지요.
전 국민 도리짓구땡입니다.정치적인 입지를 살리기 위해..
어떤 선거 공약을 내걸었던 지 간에..
집권하면 다 똑 같습니다.
성장 정책..
인기 있는 정부가 되려면 그리 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부익부 빈익빈 정책일 수 밖에....거기에 편승해서..전 국민 고스톱..점 천 고스톱..
여기서 점 천이란..
점 당 천원이 아니고..점 당 천만원.....그 와중에 거품이 생겨서 물가 오르고..
부모 닮아 요령없는 그 어떤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 재산의 평가 절하를 감수해야 하고....
그러나
달리 봐야 할까 봅니다.
저 처럼..
절망하기 보다는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희망을 가지고 본분을 지켜나가고 계시는 분들이 있어서
아직 살 만한 세상이라고 자위해 봅니다.
비관적인 생각으로는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니 그렇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현명해졌으니..좋게 좋게 바뀌게 되겠지요.
역사가 더럽게 꼬인다고 볼 수도 있지만..
어쩌면 공평한지도 모릅니다.돈 많은 일제 앞잡이 후손은
돈 탐욕으로 오히려 불행하고
연변동포는
돈이 없어 고민할 일 이 없게 되고
소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으니 그렇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꼭 그렇게 되기를 기도드려야 하구요.허투게 번 돈이 주는 요망함에
오히려 갈등과 고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일..
돈을 얻고..다른 것을 잃게 되는 상실의 삶..
오묘하게 요사 떠는 부동산 차액의 유령....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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