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저쪽 번쩍거리는 (똥개)가 눈에 거슬린다.뺀지르르..얍삽한..야비한..저속한..의뭉스럽기도한..돈에 눈이 어두운 모습들..이따금..임의로 [로그아웃]시켜서..밖에 광고창을 한 번 보고 오게 만들기 까지 하는 한다.
칼럼 랭킹이라는 것도 영 불편하다.치졸한..집단 속시끄러움만 만들것이다.쓰잘데기 없는 것에 신경쓰게 하고여기 저기..깊은 공감없는 가벼운 교류만 만드는지도 모른다.사람들의..얄팍한 모양새들이 보이기 시작한다.그렇게 가볍게 만들어서 얻어지는 것이 무얼까.왁자하게 사람들 많이 모이게 하려는 뜻이겠지.그래야 돈이 될테니까.돈 되는 방법이 그것 말고는 없었을까.마음 평온한 장소를 원했지만..이젠..편치가 않은 곳이 되어 버렸다.그렇다면..떠나야 하는데..그런데..딱히 갈 곳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치사한 적응이 되려나 보다.외부환경은 내가 어찌 할 수 없고..나 스스로가 그걸 수렴하는 방법 밖에 없다는 이야기인가?포기하고 적응하는 거..그럴지도 모르지.합리화하던가..자격지심을 들쑤셔야 하나 보다.
나이도 많은 데..그냥..좋게 봐주고..의젓하게..그러는 게 훨씬 나이값 하는 일일테고..그렇게 자위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사실..내가 저런 것에 불편해 한다는 것도..따져보면..내 자신이 치사한 놈이라서 그럴 것이다.그까짓 것..신경 쓰지 않으면 될 일..일테니까.나의..치사한 욕구들이 띄엄띄엄 고개를 들기 때문일 것이다.이것저것 사람 숫자에 연연해 하는..나의 간사함..본디의 나보다 훨씬 훌륭하게 포장하려는 간사함 때문에..그런 간사함 때문에..지금 내가 스스로 불편해 하는 것은 아닌가.아마 그게 맞을 것이다.치졸함은 무시하면 될 일일 것이다.드러내 보여주는 자리이기는 하지만..보여주는 것에..신경 쓰지 않을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할 것이다.자유 향유 능력..제도나 얼개로 부터..사람들로 부터..무엇보다..나 자신으로 부터..자유로울 수 있을 것인가.돈 버는 일도 아닌..헛된 이름 좇을 일도 아닌 것..다만..세컨드 컬쳐일 뿐..내 자유의 의지로좀 더 내 스스로에게 침잠하는 마당이어야 할텐 데....이곳에서 나는 과연 무엇을 얻을 것인가.얻어야 한다는..강박에서도 벗어나야 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