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오만

사악하거나 무지하거나..집단 히스테리 1

산책길에서 2004. 8. 8. 00:54
정신병 수준의 가격 문제 이외에도..이 나라에서의 아파트 문제는 온통 미친 짓거리 투성이입니다.온전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일들이 난무하는 꼬락서니입니다.집단 히스테리 입니다.**********작년인가..대치동에 있는 거대한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들고 일어난 일이 있었습니다.-지은지 20년되었으니까..재건축을 해야 한다.-아직 더 살 수 있는 것 아닌가..더 살고 나중에 부시자.-모르는 소리..벽에 금이 가고 낡아서..불안해서 못살겠다.다시 짓게 해 달라.집단으로 들고 일어나면..'불안해서 못살겠다'라고 아무리 무식한 소리라도..멕히는 세상..워낙 같잖은 소리라서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어찌되었든..우여곡절 끝에 재건축 허가가 나기는 한 모양입니다만..부셔버리고..높이 올려지어서..지금보다 더 많은 평수를 가질 수 있으며..파괴하고 다시 짓는 비용은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부담하게 된다는..그래서..지금의 낡은 아파트가 벼락같이 값이 상승하게 된다는..몇년전부터 이 나라에 불어닥친 재건축 바람이 부는 현상들 아니겠습니까.수억이 바람 따라서 날라다니고..그랬던 적이 얼마 전 일이었습니다.결국은 사악하거나 무식한 자들이 되어지게 하는 집단 히스테리....그런 것이..멀쩡한 집을 때려 부수고 다시 짓는 악귀같은 작태의 본질입니다.**********재건축이 곧 시행될,반포에 작은 주공아파트에서 6년간 전세를 살다가 나왔지만..그 집을 이사 나오는 날..인테리어 업자들이 줄줄이 찾아와서는..칫수를 재가고 그러더군요.곧 철거될 아파트에 요란하게 뭔 인테리어인가 했습니다만..내가 살았던 그 곳에..철거 회사가 들어서..현장 사무실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그렇지..먼저 때려 부셔야 새로 짓게 되겠지.....'다시 지어 올리는 것만 생각했는데..철거라는 것이 있었습니다.부셔서 없애는 것..철거..파괴..그리고 그 잔해를 어느 후미진 곳에 가리고 숨겨 놓는 일이 어쩔 수 없이..있게 된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서울에 거대한 아파트 단지..반포,잠실 ,개포..그 거대한 주공아파트 단지들..또..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일약 떼부자가 된,짜장면을 시켜먹기를 즐기는 무식한 노인..아파트로 번 돈..철강회사를 만들겠다고 여기저기 불법 로비하면서..결국은 쇠고랑을 찬 노인..그네들이 지은 대치동 고층아파트 군락들..그 외에 여기저기 재건축 한다고 난리들인,수많은 작은 단지 아파트들..그렇게 재건축한다는 아파트는..그 숫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것 같은데..거기서 발생한 그 엄청난 폐기물들은 어디에다 갖다 버리는지..신경 쓰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거대한 쓰레기의 량이 얼마나 될까요?쌓아 놓으면..남산 크기 만큼 되지 않을까요이 시대를 사는 이 나라 군상들의  거대한 역사(役事)..콘크리트와 플라스틱종류와 마감재,유리섬유,각종 잡동사니쓰레기..특히..아파트에도 단열재가 많이 쓰이고 있는 것 같은데..암면,유리섬유..그런 것들은 어떻게 따로 골라 버릴 수 있을까요?몇 톤짜리 거대한 무쇠공이가 높은 기중기에 매달려 왔다갔다..벽을 부수고 있을텐데..어떻게 골라 낼 수 있을까.중앙 집중 폭발로 아파트 한동이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져 내리던데..무엇을 골라 내고  자시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 것입니다.그 거대한 쓰레기 산이..덤프 트럭에 실려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디로든 이동할 것이고..파묻혀 질 것입니다.겉으로는 표시 안날 겁니다.모든 것이 돈의 문제..돈들여 파묻으면 그만이니까요.일단 그렇게 생각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눈에 보이지 않고..돈 들여 실어내어 파묻으니..모든 것이 깨끗한 일입니다.더구나..그까짓 쓰레기 매립 비용..그건 신경 쓸 만큼 큰 비용이 아닙니다.이 아파트 값이 얼마인데..하찮게 쓰레기 처리 비용을 염두에 둔단 말인가요.웃기는 이야기일 뿐입니다.*********모두 비웃을 겁니다.아파트 폐기물 이야기를 하면.아파트 값은 엄청 비싼 고가품인데..그걸 만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한  처리 비용을 논하는 것은..지금의 관점으로 보면..그건 하찮은 시선일 수도 있습니다.그러나..지금의 집단 히스테리의 관점이 아닌..합리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생산을 위한 비용측면으로만 이해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보편타당한 가치의 생산을 위해서..자원을 소비하고 부득이 발생하는 폐기물은 감수하는 것은 복리 증진 차원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그런 행위들이 인간의 일인 것이고..인간 역사는 그렇게 흘러 오고있습니다만..이건 생산의 의미가 되지 못합니다.생산이란..더 나은 가치를 위해서..어쩔 수 없이..자원을 투입하고 쓰레기를 발생시는 일이 되겠지만..그렇게..생산적인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생산의 의미가 무의미합니다.파괴일 뿐입니다.객관적으로는 그럴만한 가치가 전혀 없는데..집단적 체면으로..대단한 것으로 오해하는 시류가 있을 뿐입니다.아파트라는 가치는..지금 이 싯점에 필요이상으로 왜곡되어 부풀려져 있다는 것이며..그것을 생산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입니다.20년 살 집을 지어놓고 살면서..20년 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달렸다가..마구잡이로 부숴서 버리고..새로 또 지어야 한다고 발광하는 일..그렇게 되는 것이..이 아파트라는 것에 정신병자 수준으로 집착하게 되는 군상들이 만들어내는 허상이라는 것이고..그들의 서로 사고 팔면서..만들어 내는 가치 왜곡이 극에 달했다는 것..그래서..범죄적인 짓거리임을 알면서도..집단이 전부 그 모양새이니까..그 미친 짓거리를 양심의 거리낌 같은 것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자본주의 속성상..돈 되는 곳에는..돈과 인간이 몰려 복작되듯..그 거품의 크기만큼..모든 물적 자원과 국민 노력이 집중되고..과다 소비될 수 밖에 없는 것일 뿐입니다.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건설 폐기물도..그 하찮게 생각하는 것 만큼..더 많이 더럽혀져서 방출되는 것일 뿐..보편적이며 시간의 개념을 감안했을 때..과다한 낭비요 자연 훼손이라는 점입니다.집단 히스테리 때문에..아파트 값이 비싸게 호도되어서..부득이 발생하는 투입 자원이고..쓰레기의 발생은 부수적인 비용 개념이라고 보고 있지만..긴 안목으로 보면..거대한 폐기물일 뿐입니다.아파트라는 것..감가상각비용을 감안하지 않는다해도..먼 훗날에도 지금과 같은 상대적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무식한 인간 빼놓고..제 정신 가진 인간이라면..지금의 가치는 절대 말이 안되는 수준임을 인정할 것 입니다.정신병자 처럼 애탐해 마지않는 아파트라는 가치는..먼 훗날..부끄러운 신드롬의 기억으로만 남아 있을 뿐..제대로된 가치로 정립하는 날이 오겠지요.그게 당연한 일이기는 한 데..그런데..이미 잃어버리고 훼손된 것이 많아서 가슴 쓰라릴 겁니다.가격이 올랐다가 떨어지는 일이야..순전히 가격의 문제라고 치부한다고 하지만..그러나멀쩡한 집을 때려부수고 다시 만드는 개짓거리가 있게 되고..하찮은 가치 때문에 낭비한 자원과 같잖은 가치 때문에 분출시킨 거대한 쓰레기에 대한 죄업만이 남아 있겠지요.20년 살 집을 지으면서..후손들이 쓸 자원을 미리 땡겨서 사용하고광분하고 지랄 발광을 하고 있는 셈..그 미친 짓으리 부산물인 쓰레기를 산처럼 만들어 후손들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나온 쓰레기라서..더 깨끗할 하등의 이유도 없고..나중에 지나고 나면..그 때는 왜 그런 미친 짓들이 거대하게 이루어졌는지..한탄하는 시간대가 있을 겁니다.그런 짓을 저지른 인간이 나이 들어서 후회하던가..아니면 그들의 후손들로 부터 ..원망을 듣던가....집단 히스테리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의 일면입니다.저 개인 생각으로는..역사적인 범죄 행태라고 보고 싶습니다만......************이른바 선진국이라는 곳에서는..건축 자재로 유리 섬유를 쓰는 것을 엄단하고 있습니다.이 나라..몇년전까지는 당연히 써왔고..아마 아직도 유리섬유를 쓰고 있을 겁니다.선진국에서 그걸 사용하지 못하게  한 이유는..바스라져서 미세한 먼지가 되어 날라다니다가 사람이 마시면..인체에 매우 해롭다해서 그렇습니다.또한..건축 폐기물로 매립되어졌을 때..지하수를 오염시킬 수 있다 해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얼마전에..우리나라 어떤 마을에도..유리섬유로 오염된 지하수를 먹은 마을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야릇한 질병에 감염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그런 게 가능한 나라네요.이 놈의 나라는 로비력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나라..대기업에서 로비하면..민간인들 죽어나든 말든..그냥 어영부영 가는 나라..요새 감기약에 뇌졸증 물질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지요?선진국에서는 예전에 금지된 성분을 이나라는 꿋꿋하게 쓰고 있으며그걸 아무런 의심도 없이..먹어주고 소비해 주고 있는 나라..그거 제약회사 로비 때문 아닐까요?선진국에서는 쓰지 못하도록 되어져 있다면..왜 그런지 따져 보고..그 대로 따라가면 될 일..몰라서 못했다는 이야기는 할 수 없겠지요.잘 모르면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데..그 마저도 안한다는 것은..흉악한 로비가 있었다는 반증일 겁니다.유리 섬유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나같이 전혀 문외한이 사람도 외국에서는 유리섬유 못쓴다라고 알고 있고..이따금 매스컴에서 갈구기도 하는데..말입니다.*********그래서..땅 속으로 자리을 옮긴 유리섬유들은..썪지도 않고 바스라져서..지하수로 스며들 것이고..자손만대........후손들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 될 겁니다.참으로 더러운 범죄입니다.가능하다면..그런 짓을 저지른 괴수을 붙잡아서..쓰레기와 함께 매립해 버렸으면 좋겠습니다.그러지 말라구요? 그러면 지하수가 더 오염된다구요?ㅎㅎㅎㅎㅎ*********우리는 지금 대량 생산 시대를 살고 있으니..쓰레기 발생을 어쩔 수 없습니다.자본주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쩌면 원죄적 부담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보여집니다.이 시스템에서는 나 자신이  어쩔 수 없이 자원을 소비하고 쓰레기를 만들어 내도록 되어져 있습니다.자원도 여력이겠고..쓰레기도 처리능역이 한계가 있을 것이니 쓰레기 처리 여력..이라는 뜻이 있을 겁니다.무제한 있는 것이 아니고..언젠가는 소멸될 것들입니다.그 안타까운 여력을 갉아 먹고 사는 것이 나 자신일 진데..부자되기 위해서 아껴써야 하는 면도 있겠지만..그보다 먼저..후손들 몫을 많이 남겨 놓기 위해서라도 아껴 써야 하는 것이지금을 사는 우리의 의무일 겁니다.죄인처럼 주눅들어서 살 필요까지는 없다해도..적어도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겸손한 마음으로..미안한 마음으로 이 세상 물건들을 아끼고 위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20년 살고 버릴 집..그딴것에 온 인생을 걸고 아둥바둥하므로서..그 심리를 이용하는 온갖 잡놈들의 먹이가 되지 말고..100년 이상 살 수 있어서 내 후손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진짜 집을 짓도록 해야 합니다.그래서..자원을 아끼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언젠가는 분명 고갈되고 남아 있지 않을 것들..모자랄 수밖에 없는 자원을 최대한 후손들과 나눠 써야 하는 것..쓰레기 처리 능력도 후손들에게 많이 남겨 줘야 하는 것..그걸 감안하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간다면..그건 인간이 아니고 다만 무식한 악귀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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