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서 벗어나..안일한 습관에서 벗어나..무심코해 왔던 것들을..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마음의 질곡에서 벗어나야 할 일입니다.거부하고..인고하고..불편함을 맛보면서..내 의지를 일깨우는 일..너무 거창하거나 관념적이라서..접근이 쉽지 않았습니다.1. 왼손으로 글씨 쓰기 혹은 글을 몰라 읽지도 쓰지도 못하기2. 속옷 되집어 입기3. 하루종일 굶기4. 하루종일 아무 말 안하기5. 하루종일 자신과 대화하기6. 하루종일 담배 안피기7. 하루종일 일부러 손해 보는 행동하기8. 하루종일..똑똑한 척 그만하고..솔직하게 본모습대로 바보처럼 굴기9. 하루종일..나를 철저히 무시하고 남의 입장으로만 생각하기10.하루종일 괜히 웃기11.하루종일..500원짜리 동전 3개 깔창에 넣고 걸어다니기12.하루종일 차 안타고 걸어만 다니기13.하루종일 커피 안마시기14.빤한 길..거꾸로 걷기15.일주일동안 티비 안보기16. 일주일동안 휴대폰 정지 시키기17.1만원으로 1주일 살기18.슈퍼에서 계산하고 나오면서 팁으로 천원짜리 한 장 주고 나오기19.한달동안 채식만 하기20.1분동안 숨을 참아보기21.자신이 제일 두려워하는 일을 자신에게 시키기22.하룻밤 꼬박 새우기23.한달동안 인터넷에 안들어오기24.하루종일 앉지 않기25.하루종일..철저히 남의 시선 무시하기26.하루종일 왼손은 쓰지 않기27.깨금발로 5층계단 오르기28.한달동안 세탁기 안쓰기29.하루밤동안 전등불 안쓰기30.하루종일 노가다 일을 해서 몸이 녹초가 되어 쓰러지기**사서 고생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모두 사소한 일상의 것들입니다만..감히..인간성 회복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군요.또라이 짓이라고 흉볼 수도 있겠습니다만.제 생활이 워낙 단조로워서..'숨 쉬기를 1-2분 참아 본다'라고..한심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당연한 것들을 거부하고..느껴보자는 의미이니까..다른 분들은 자신의 생활에 맞는 것들 중 일부를 거부해 볼 수도 있겠지요.다만..착하게 살자해서 착하게 되는 아니고..착한 사람 사례를 들려줘서 착해지는 것이 어렵고..깨금바리 뜀으로 계단을 올라가며..그 아픔을 공감하며..양 다리 다 존재함을 감사하게 될 것이고..그렇지 못한 사람을 안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착한 성정이 널리 확산된다는 것을..깊게 인식했으면 합니다.세상의 모든 좋은 말들은..대부분 관념적이고 너무 훌륭합니다.그렇지만..너무 훌륭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더우기 제일 결정적인 약점은..전달하고자 하는 그 메세지가 위선적이거나 막연하다는 데에 있습니다.그렇게 많은 주옥같은 말들의 홍수에서..내 가슴에 깊이 꽂히지 않는다는다는 의미는..내가 갖는 거부의 버릇이 깊다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그보다는..그 말들이 깊은 영혼의 울림이 없이..보여주기 위한 말일 가능성이 크며..말초신경에 위치한 세련됨의 감지 센서나 패턴의식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내가 아파하며..절절히 느껴보는 수밖에 없어 뵙니다.나 스스로 못살게 구는 것..아픔과 부족함이 인간의 몸과 영혼에 더 적합한 것일 테니까요.그래야만..좋은 것들을 몸으로 느끼는 연습이 되는 것일 겁니다.그래야만..좋은 의미들이 진짜로 내게 흡수될 수 있을 것이니까요.익숙하거나 의존적일 수 밖에 없는 현대 사회의 일상의 삶을..제 나름대로 치열(?)하게 의식하며..되찾고 싶다는 의도이기도 합니다. 급조된 항목..그 이외에도 많겠지요.제 입장에서 지금 생각해 보고..나열해 보다보니..30개 채우자해서 억지로 더 넣어 보기도 하고..그렇게 나열했습니다만..일부 적절치 않은 것도 있고..나중에 추가 할 과제도 더욱 많겠다는 생각입니다.**************'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일찍이..국내 굴지의 회장님(지금은 불란서 어디에 피신해 계시는..)께서 하신 말씀입니다.세상에는 할 일이 엄청 많다는 것은 사람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일입니다.그런데..가만히 보니까..요즘 세상은..하도 복잡해져서..어떤 일을 하는 것보다..하지 않는 것이 더 큰 일이 되는 수 있겠다 싶습니다.이름하여.."세상은 넓고..하지 않을 일도 참 많다.""할 일도 많지만..익숙한대로 해 온 일이 너무 많다..익숙한 것으로부터 자유를..."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익숙하며,습관적인 내 일들은..어쩌면 내 것이 아니고..남의 일이지 않을까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내가 하기는 하지만..어떤 세력에 의해서 조종이 되는 것이 아닐까.세상이 엄청 요사스러워져서 그럴 겁니다.해야 할 일도 많지만..하지 않아야 될 일도 따지고 들면 많았으며..혹은 자신의 의지로..해야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결정하는..내 일상의 삶의 주체성도 필요 하지 싶습니다. 내 삶은 나의 것인 데..나는 나 스스로를 유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즘 세상이란 것이..자신의 그 많은 일을 자신이 컨트롤하는 것이 아니고..도도한 대세라는 것이 있어서..그에 따라가는 일들이 대부분임을 알게 합니다.우리가 하는 일은..우리의 구체적인 의지로 하게 되는 것이라기 보다는..그냥 저냥 떼밀려 하게 되는 일이 훨씬 많습니다.사소함이 모여..큰 업적이 되는 법..작은 것에 대한 각별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데..그게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니..우리는..빼앗긴..우리의 일상의 사소한 귀중함을..어느날..스스로 되찾아 올 필요가 있습니다.그래야만..도도한 대세에 묻혀 흘러가게 되므로서 잊고 살고 있는..일상의 소중함을 절절히 새롭게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감사할 수 있음은 곧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라는 것의 바탕화면이니까요.당연히 가져야 하고 누려야 하는 것들..그런 것들이 모두 당연하다고 인식하는..그래서 내 의지가 작용하지 않는.. 상황의 피동성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일상의 것들을 스스로 빼앗아 오므로서..잊고 있었던 일상의 주인이 다시 내가 될 수 있다는 것..... 커다란 프로젝트성 일이야 자신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궁리해서..자신의 의지대로 이끌어 갑니다만..인생에 그런 건이 얼마나 되나요.평범한 일상..우리가 살아가는 대부분의 평범한 일상은..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거나 그렇지 않게 좌지우지 하는 것들일 겁니다.그런데..세상의 세상의 요사스런 시스템은..우리의 일상을 우리 자신의 의지에서 탈취했습니다.간단한 일은..세상의 시스템이 알아서 할테니..중요한 일만 신경 쓰라는 의미로 말입니다.그래서 사람들의 일상을..습관의 틀로 가둬 두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구요.그 도도한 대세에 거부할 수 없는 우리는..그에 따르든가..아니면 익숙치 않은 행동을 하는 이단아로 왕따 당하게 하든가..양자택일할 것을 종용받고 있는 지경입니다.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관 시스템에 몸을 맡기고..중요한 프로젝트 일에 바쁘든가..아니면..삶이 무료하든가..두 부류의 군상으로 나눠지게 되는것이구요.아..또하나 있군요.부질없는 일에 쓸데없이 바쁜 부류도 있습니다.이런 사람이 제일 많겠군요. 하여튼..현대의 요사스런 시스템은사람을 습관의 노예로 만들며..일상의 섬세한 느낌을 비웃고 있습니다.왠만하면..습관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데..그 습관은 사람을 황폐하게 하는 마약과 같은 것입니다.마약이 워낙 심하게 자극적이어서 그렇지..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것 모두 그 비슷한 기능일 겁니다.마약의 속성은 '습관'입니다.마약이든..술이든 담배이든 혹은 우리의 일상의 습관이든..무엇이 되었든 간에..마약처럼 심하게 자극적이던가 혹은 다른 것의 밋밋함이라던가 간에..그건 습관이 주는 익숙함에 우리 자신이 매몰된다는 것이고..마약과 다른 것은..강도..자극의 크기의 차이일 뿐이라는 생각입니다.사람은 그 익숙함에서 벗어나오기 보다는..그 익숙함을 탐하고..'의지하게 된다'는 면입니다.우리나라말로 중독이라고 합니다만..그 뜻은 이물질에 감염되었다는 의미의 한자어지만..그 물질이 갖는.. 습관성,의존성의 문제가 더 큰 것이지요.'습관적으로 의존한다'의 뜻이 맞아 뵙니다.습관, 의존심은..자신을 스스로 유기하는 셈이고..자유를 포기하는 의미가 맞을 겁니다.관성의 법칙에 따라 일상의 익숙함을 접고..안온함을 탐하는 의존적 습관을 벗어버리는 일..잠 들고 있는 나의 의식을 깨워..나의 자유를 다시 쟁취하는 일..그런 일은..메리야스를 뒤집어 입고..남에게 보이기 위해..옷 솔기가 내 피부에 와닿아 간지럽히기 보다..내 살에 닿는 부분이 더 매끄러워야 한다는..인식의 전환들이 모여서..깨어남의 '습관'이 되어..진정으로 행복한..진짜 '자유인'이 되는 길이 있지 않을까..해서..그런 쪼잔함들을 용감하게 이야기 해 봤습니다. 현명한 분들도 많겠지만..비자율적 인성인 제 입장에서 한 이야기입니다.